■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회담이 잠시 뒤 오후 2시부터 진행됩니다. 회담 시간은 한 시간을 계획하고 있지만, 더 길어질 가능성도 제기되는데, 독대가 이뤄질지도 관심입니다.

■ 이번 회담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25만 원 지원금과 각종 특검법을 논의할 걸로 보이고,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걸로 예상됩니다. 주요 현안에 대한 합의에 도달할지 주목됩니다.

■ 국민의힘이 총선 참패 이후 19일 만에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상임고문을 지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5월 본회의를 열어 민생 법안과 각종 특검법을 처리하자고 압박했지만 국민의힘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 의대 교수들의 사직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일부 병원에서는 내일 하루 휴진에 돌입합니다. 정부는 의료인력을 충원해 대응하겠다면서도 일대일로 대화할 의지가 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하는 공수처가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사흘 만에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사 외압 의혹에 대부분 관여한 핵심 인물로 지목된 만큼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 남부 광저우에 토네이도가 몰아쳐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공장 140여 곳이 파손됐습니다. 열흘 전 100년 만의 홍수를 겪은
광둥성 일대가 기상 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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