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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우크라에 8조원 무기 추가지원"…러 "中과 군사협력 강화"

연합뉴스TV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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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우크라에 8조원 무기 추가지원"…러 "中과 군사협력 강화"

[앵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약 8조원 규모의 무기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자원에는 패트리엇 미사일도 포함됐는데요.

러시아 국방장관은 중국 등 우호국과의 군사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60억 달러, 약 8조2천억원 규모의 무기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6일 '우크라이나 국방연락그룹(UDCG)' 회의 직후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늘 우리의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이니셔티브를 통해 60억 달러의 추가 약속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원 대상에는 패트리엇 미사일과 고속기동포병 로켓시스템, 하이마스(HIMARS) 등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대공 방어시스템 지원을 거듭 호소해왔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감사를 표시하면서 전장에서 목표 달성을 약속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이제 전선을 안정시킬 뿐만 아니라 전진하여 전장에서 우크라이나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중국 등 우호국과 밀착하고 있는 러시아는 미국 등에 맞서 합동 훈련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날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상하이 협력기구(SCO)' 국방장관 회의에서 "합동 훈련의 범위와 지역을 넓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의 군사 협력은 국방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 및 지역 안보를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상하이 협력기구에는 러시아와 중국, 인도, 이란, 카자흐스탄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은 조만간 우리의 성공으로 끝날 것"이라면서 "유럽국가들과는 예전과 같은 관계를 구축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mail protected])

#미국 #우크라 #러시아 #패트리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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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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