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함평에서는 나비축제가 열리며 나들이객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네, 함평 나비축제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뒤로 나비가 가득하네요?
[캐스터]
네, 축제의 계절 5월이 가까워지면서 함평에서는 나비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색빛깔 봄꽃 위로 흰 나비들이 화려한 군무를 펼치고 있는데요.
곳곳에 올해 대표 나비로 선정된 화려한 무늬의 산호랑나비도 눈에 띕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나비 날리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함평 엑스포광장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 나비와 곤충 약 9,000여 마리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관과 다육 식물관도 마련됐고,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퀴즈 이벤트,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면서 아이들이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또 샤피니아와 비올라 등 공원을 가득 채운 약 40만 본의 꽃의 향연도 행사의 큰 포인트입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함평 나비 축제는 어제 개막을 시작으로 5월 6일까지 진행되니까요,
다가오는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방문하셔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집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8도, 대구는 30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맑은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 한여름 날씨가 찾아오겠고요.
때 이른 더위는 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오늘 눈을 제대로 뜨기 힘들 정도로 볕이 무척 강합니다.
강한 자외선에 대비해 항상 자외선 차단제 수시로 덧발라주시고요, 모자나 양산도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그래픽: 김보나
YTN 박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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