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올림픽 진출 실패 죄송…협회에 총괄 책임"
대한축구협회가 23세 이하 아시안컵 8강 탈락으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된데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협회는 26일 오후 홈페이지에 '올림픽 축구 본선 진출 실패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협회는 게시글에서 "축구팬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한축구협회에 총괄적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선 방안을 찾아내 더이상 실패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당면 과제인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을 잘 마무리 짓고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좋은 경기로 기쁨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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