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노버에서 제조업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인 '하노버 메쎄'가 열리고 있습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 안산시가 현지에서 투자유치 세일즈에 나섰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로 77주년을 맞는 '하노버 메쎄'의 주제는 '지속 가능한 산업 활성화'입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AI와 사물인터넷, 탄소중립 분야의 4천여 개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국내 기업 70여 곳도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미래 신산업 동향 파악을 위해 명함을 내밀었습니다.
[이동엽 / 특수고압호스 제조업체 : 그동안 유럽 시장에 판로가 없어서 그동안 고심을 많이 했는데 이 기회를 통해서 저희 기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산 사이언스밸리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안산시도 경제사절단을 꾸려 투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현지 기업 대상 설명회에선 첨단로봇과 제조 기반의 신산업 허브로 도약을 준비하는 안산의 비전을 소개하고 투자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민근 / 안산시장 : 해외기업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한 발 더 다가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참가 기업들은 세금 감면 혜택과 기반시설 지원 여부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칼스탠랑하 / 나스마그넷 아시아 영업 담당 : 안산, 특히 경제자유구역에 대해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 안산을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안산시는 박람회에 앞서 독일의 MIT라고 불리는 아헨공대와 미래산업 육성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안산을 미래 첨단산업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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