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GDP 1.3% 깜짝 성장했는데…체감 경기는 '아직'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 GDP가 전분기 대비 1.3% 깜짝 성장했단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수치상으론 분명 경기가 크게 회복됐지만 시민들이 느끼는 수준은 조금 다른 듯합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 지속되면서 살림살이가 여전히 팍팍한 건데요.
수출 중심의 경기 회복 온기가 민간에까지 퍼지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운 기자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저작권을 침해하는 불법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가 여전히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부 사이트를 차단하더라도 인터넷 주소만 바꿔 계속 생겨나는데요.
이렇게 양질의 콘텐츠가 계속 무료로 배포되면 콘텐츠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정부가 법체계를 손보며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경우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가해자를 다른 부서로 옮기거나 징계하는 게 일반적인데요.
전남 무안공항에서 반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폭언과 폭행을 한 간부는 경고 조치에 그치고, 피해자를 되레 전보 조처하는 일이 발생한 건데요.
한국공항보안은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최대한 직원 입장을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인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마지막 거점으로 여겨지는 '라파' 지역 작전 준비를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습니다.
라파 인근에서 이스라엘군 탱크와 장갑차 수십 대가 집결한 모습도 포착됐는데요.
실제 작전이 전개되면 민간 피해와 함께 인질들의 희생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자국민이 인질로 잡혀 있는 18개 나라 정상들은 인질 석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세계 곳곳이 기상이변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가운데 동·서남아에는 벌써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태국에선 최고 기온이 45도에 육박하고, 필리핀에선 체감기온이 48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수천 곳에서 학교 수업이 중단되고, 열사병으로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상 기온 여파로 전 세계 와인 생산량도 6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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