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의 사당' 덕수궁 선원전 개방…"휴식 공간"
고종이 덕수궁으로 거처를 옮긴 뒤 역대 왕들의 어진을 모시던 덕수궁 선원전 권역이 오늘(26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시민들에 무료 개방됩니다.
선원전 권역은 오는 2030년 초부터 복원이 추진될 예정인데, 문화재청은 복원 공사 시작 전까지 도심 속 휴식처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비했습니다.
선원전 영역은 약 8,000(제곱미터)㎡로, 1920년대 이후 지어진 조선저축은행 중역 사택이 자리해 있습니다.
공간 둘레에는 사진작가 이명호 씨가 작업한 아트펜스가 설치됐습니다.
오주현 기자 (
[email protected])
#문화재청 #덕수궁 #선원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