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 1.6%…예상치 큰 폭 하회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이 시장의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현지시간 25일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 GDP가 1.6%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3.4% 대비 둔화한 것이며, 전문가 전망치인 2.4%를 밑도는 수준입니다.
미 상무부는 이번 지표가 "소비와 수출, 주 및 지방 정부 지출의 둔화를 주로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분기 물가상승률도 큰 폭으로 올랐는데, 1분기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는 3.4% 상승하며 전 분기에 기록한 1.8%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문형민 기자 (
[email protected])
#미국_경제성장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