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찬탈 의혹에 대해 계획하거나 의도하거나 실행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히려 “하이브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말했습니다.
민희진 대표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월급사장이 왜 이렇게 일을 열심히 해서 이 화근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이브 측이 공개한 민 대표와 어도어 부대표의 카톡 대화에 대해서는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사수가 마음이 안 들거나 직장이 마음에 안 들면 직장에 대한 푸념을 할 수 있지 않나”라고 설명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사수가 마음이 안 들거나 직장이 마음에 안 들면 직장에 대한 푸념을 할 수 있지 않나”라고 설명했습니다.
“저희가 이런 대화를 했다가 뒤로 돌아서 ‘80% 지분을 하이브가 가지고 있는 상황에, 야 무슨’(이라고 했다.) 왜 이런 얘기가 오가게 됐는지 이해하시려면 많은 스토리를 다 들으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일단 그런 의도도 없고, 한 적도 없다고 말씀드린다. 실제로 배임이 될 수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민 대표는 “오히려 하이브가 저를 배신했다고 느낀다”고 했습니다.
민 대표는 “사담을 진지한 뭔가로 포장해서 저를 매도하는 의도가 궁금하다”며 “저를 써먹을 만큼 다 써먹고, 다 빨 만큼 빨아서이제 필요 없으니까 ‘너 우리한테 고분고분하지 않지’라며 제 입장에서는 저를 찍어 누르기 위한 프레임으로 느껴진다. 이 사람들이 언제부터 이런 생각을 한 건지 거꾸로 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뉴진스로 엔터업계 30년 역사상 2년 만에 이런 실적을 낸 사람이 없었다”며 “실적을 잘 내고 있어서 주주에게 도움이 되는 계열사 사장을 찍어 누르려고 하는 게 배임이 아닌가. 프레임을 바꿔 생각해보면 저는 일을 잘한 죄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AI 앵커 | Y-ON
자막편집 |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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