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윤식, 전 연인 에세이 출판금지 2심 승소
배우 백윤식 씨가 전 연인의 에세이 출판을 금지해 달라고 낸 소송의 2심에서도 승소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백 씨가 전 연인 A씨의 책을 낸 출판사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출판 및 판매금지 소송에서 피고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지난해 5월 1심은 책에 사생활에 대한 구체적 표현과 백 씨의 건강 정보 등이 적혀 백 씨의 명예와 인격권을 중대하게 침해했다며, 백 씨가 문제 삼은 내용을 삭제하지 않고 책을 출판할 수 없다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백 씨와 A씨는 지난 2013년 교제를 공개했지만 이후 이별했고, A씨는 2022년 백 씨와의 교제 등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을 출판하며 소송이 시작됐습니다.
진기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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