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 상황과 의대 증원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발표하고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부의 정책적 결단에 이젠 의료계가 화답해야 한다고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조금 전 진행된 장상윤 사회수석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장상윤 / 대통령실 사회수석]
사회수석비서관 장상윤입니다. 오늘 브리핑에서는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상황, 그리고 의대 증원을 둘러싼 현안에 대한 정부입장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정부는 “국민들이 염원하는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뚜벅뚜벅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돌입한 지, 벌써 2달이 지났습니다.
정부는 국민 건강과 생명 보호, 중증·응급 환자 진료 공백 방지를 최우선 목표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중이며, 현재까지 큰 혼란 없이 의료시스템을 유지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환자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현장 의료진, 협조해 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주부터 군복무를 마친 전문의들이 전임의로 계약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와 맞물려 기존 전임의들도 상당수 복귀하면서 Big5를 포함한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전임의 계약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4.19일 기준으로 빅5 병원의 전임의 계약률은 58.1%로, 1주 전 대비 10%p 이상 상승하였고, 집단행동 초기였던 2월 말에 비하면 24%p 이상 대폭 올랐습니다.
100개 수련병원의 전임의 계약률은 55.9%로, 1주 전 대비 5.5%p 상승하였고, 2월 말 대비 22%p 이상 올랐습니다.
4월말까지 군복무를 마치고 5월부터 전임의로 일할 수 있는 인원의 추가계약과 기존 전임의들의 복귀 추세를 고려할 경우, 앞으로 전임의 계약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의료공백 방지와 주요 병원의 진료 정상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공의 집단행동 장기화와 교수 사직 등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해 추가적인 비상진료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하여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상급종합병원과 공공병원에 군의관과 공보의 총 396명을 파견, 배치하였고, 비상진료를 위해 의사 591명, 간호사 878명을 신규로 채용하였습니다.
시니어 의사 모집과 진료지원간호사 즉, PA간호사 추가 채용도 계속 이루어질 예정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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