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 밀친 김용환, 출장정지 5경기·500만원 벌금
경기 중 여성 주심을 밀친 K리그2(투) 전남 소속 수비수 김용환이 출장정지와 벌금 징계를 받았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어 김용환에게 출장정지 5경기와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환은 지난 14일 안산전에서 상대 선수에게 항의하러 다가가던 중 이를 말리려고 개입한 박세진 심판을 강하게 밀치고 경기 종료 뒤엔 상대 선수의 멱살을 잡는 행동도 했습니다.
연맹 측은 심판 권위를 부정하고 심판에 대해 유형력을 행사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점을 고려해 이번 상벌위 결정이 내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곽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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