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4월 22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지금까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이제 이번 주에 열릴 예정이었고 물밑에서는 한오섭 정무수석과 천준호 비서실장이 조율을 해왔었습니다. 그런데 성치훈 부의장님. 오늘 정무수석이 바뀌었잖아요. 홍철호 전 의원으로. 그런데 민주당 이야기는 대통령실에서 물밑에서 하는 조율 과정을 일방 취소했다. 수석급 교체가 예정이라는 이유다. 이러면서 영수회담이 이번 주에 안 열릴 가능성도 있는 거네요?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아무래도 지금 영수회담의 실무회담은 정무수석과 그리고 비서실장도 같이 아마 논의를 해야 되는 부분인데. 새로 임명되는 분들이 왔기 때문에 이것도 조금씩 연기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정진석 의원 같은 경우는 이번 총선에서 낙선을 하셨지만 지금 현역 의원입니다. 현역 의원의 임기가 5월 말까지 되어 있는데 중도에 사퇴를 하기 위해서는 아마도 김진표 국회의장의 결재가 필요한 부분인데. 국회의장이 아마 오늘 귀국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조금씩 다 연기되는 부분으로 알고 있고. 연기된 다음에 새로 취임한 비서실장, 새로 취임한 정무수석의 추진 하에 민주당과 함께 이것을 추진하게 되면 아무래도 이전까지 조금 그래도 며칠이지만 시작된 지 며칠 안 됐지만 며칠 동안 준비했던 상황들에 비해서 조금 더 기간이 연기되고 순연 될 수 있겠죠.
아무래도 민주당에서 이것 일방적 취소라고 하고 불편한 감정을 드러낸 이유는 아무래도 이것을 취소하는 과정에 있어서 아마 이것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을 했다면 민주당도 저렇게까지 굳이 입장을 내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봅니다. 아마도 저런 것에 대한 충분한 설명 없이 단순히 수석급 교체가 있기 때문이라고 그냥 짧게만 이야기한 것으로 알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에서도 그것에 대해서 불편한 감정을 드러낸 것이고요. 조금 과정 속에서 굳이 여야가 이렇게 기싸움을 하게 되는 이유는 아무래도 윤석열 정부 2년 동안 그 이전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여야가 협치를 한 지가 너무 오래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야의 구축된 신뢰 자체가 없기 때문에 저런 사소한 것 하나에서도 지금 다툼이 일어나고 서로의 기싸움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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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