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김연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언제쯤 정계 복귀 가능할 거라고 보십니까?
◆김연주> 정교해지기 위해서 성찰하고 공부하겠다라는 말 뜻으로만 이번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점치기는 저는 쉽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분들의 경우에는 보궐선거를 통해서 원내에 진입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라고 시기를 점치는 분들도 있고 혹은 이번에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이다라고 예측하는 분들도 있습니다마는 저는 그 두 가지 다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동료시민에 관한 말씀을 지금 방금 해 주셨는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정치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본인이 분명히 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동료시민의 삶을 낫게 하기 위해서 정치에 투신했다. 공공선을 위해서 노력하겠다. 이건 어떻게 보면 상당히 원론적인 이야기이기도 합니다마는 사실 우리 정치 환경에서 구현되기 상당히 어려운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이러한 선의를 가지고 정치에 투신한 만큼 앞으로 이런 약속을 지키겠다는 것만큼은 저는 분명히 지켜지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본인이 또 아마 느낀 것도 있을 거예요. 정치에 투신하면서 이번 총선을 통해서 어떤 과실도 취득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본인은 불출마하겠다. 그리고 비례대표에도 나가지 않겠다라고 선언적으로 던지고 시작했는데 그것이 총선 캠페인을 펼치는 과정에서 본인의 운신의 폭을 넓혀주는 효과는 있었으나 과연 지금에 와서 돌이켜 생각해 보기에 그럼에도 만약에 원내에 진입하는 선택을 했더라면 지금보다는 더 힘 있게 뭔가를 추진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후회는 좀 하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상상력을 발휘해 보거든요. 그러니까 이 정치라고 하는 것이 반드시 선의만으로, 원론적인 것만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상당히 마음속에 품지 않을까, 그런 예측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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