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손실발생 ELS 6.6조원…주로 홍콩H지수 연계
지난해 주가연계증권 ELS 등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가운데 손실 발생 구간인 '녹인(Knock-In)'에 진입한 규모는 6조 6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홍콩H지수를 기초로 한 ELS에서 발생한 녹인은 6조 1천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 중 99.6%는 올해 만기가 도래합니다.
한편, 지난해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전년 대비 4조 7천억원 늘어난 78조 9천억원, 상환액은 31조 9천억원 증가한 83조 9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긴축 완화 기대감으로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자 투자 수요 및 상환이 증가하며 발행과 상환 모두 확대된 것으로 보입니다.
문형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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