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공의 블랙리스트' 공개한 의사들 압수수색
경찰이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는 전공의와 의사들의 개인 정보를 공개한 의사들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어제(18일)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의사 5명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들은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은 전공의를 공개한 일명 '참의사 명단'을 메디스태프에 올려 의사들을 복귀하지 못하도록 압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병원에 파견된 공중보건의 명단을 SNS에 올린 의사 1명에 대해서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압수수색했습니다.
김예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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