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이스라엘, 이란 본토 타격"…세계 경제 또 출렁

연합뉴스TV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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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이스라엘, 이란 본토 타격"…세계 경제 또 출렁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한 재보복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진정세를 보이던 원·달러 환율도 다시 급등하고 있는데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확전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에 진정하는 모습을 보였던 국제유가도 다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때 3% 이상 급등했다고요?

중동에서 전 세계 원유의 3분의 1이 생산되는 만큼 지정학적 리스크가 국제유가에 더 불을 붙이는 건 아닐지 우려됩니다. 만약 지금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국제유가 상승 폭은 어디까지 각오해야 할까요?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도 높아지며 앞으로 물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데 어떤 변수가 될까요? 정부에서는 하반기 물가가 2%대로 안정될 거란 전망을 유지하고 있는데 가능할까요?

우리 증시도 출렁이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3% 가깝게 급락하며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는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짙어지고 있기 때문인가요?

중동발 지정학적 위험이 미지의 악재가 아니라 알려진 변수의 범주를 넘어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데 주가가 과도할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증시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당분간 변동성은 불가피할 텐데 중장기적 전망은 어떻습니까?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은 온스당 2,4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당분간 금과 달러 등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더 늘어날 거라 봐야 할까요?

중동발 악재로 국제유가와 환율, 국내 증시 변동성까지 커지고 있는데 정부 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지금 가장 필요한 대책은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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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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