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달러 수출입 결제↓…원화·유로화 비중 증가
지난해 수출과 수입 결제 대금 가운데 달러화 비중이 줄고 유로화와 원화 비중이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 결제 대금의 통화별 비중은 미국 달러 83.1%, 유로화 6.8%, 원화 2.8%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재작년과 비교하면 달러가 2%포인트 줄었는데, 달러 결제율이 높은 반도체, 석유제품, 화공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감소한 영향입니다.
반면 원화는 승용차, 기계류와 정밀기기 등을 중심으로 0.5%포인트 늘어 6년 만에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유로화 결제 비중도 1%포인트 늘었습니다.
박지운 기자 (
[email protected])
#한국은행 #결제통화별수출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