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4.10 총선에서 국민이 표출해주신 민의를 굉장히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앞으로 국정 운영 과정에서 국민께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어제(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이 회초리를 드신, 국정 추진 분야에서 미흡했던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의대 증원 문제를 둘러싼 의정 갈등 현안에 대해선 정부도 의료계가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갖고 오면 숫자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고, 그에 대한 의료계 반응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 과정에서 제안한 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 공약과 관련해선 아직 정책 논의가 구체화 되지 않아 평가는 어렵다면서도, 다만 포퓰리즘은 자유 민주주의에 큰 암적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총리는 야당과의 협치도 거듭 강조했는데,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만남 가능성은 열려있고 선거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시기와 방식, 주제 등을 놓고 대통령실도 계속 고민하고 있을 거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대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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