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최수영 정치평론가,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최수영,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국민의힘이 총선 참패의 수습책으로 또다시 비상대책위 체제를 꾸리기로 가닥을 잡았죠.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네 번째비대위를 만들게 되는 건데요. 먼저 영상 보고 오시겠습니다.
애초에는 비대위 체제냐 아니면 조기 전대냐, 아니면 전당대회를 언제쯤 할 것이냐, 여러 가지 의견이 다양했는데 지금 얘기 들어보면 당헌당규상 어쨌든 전당대회를 열려면 비대위를 거쳐야 한다 이런 얘기거든요. 그런데 비대위를 그러면 어떤 성격으로 할 것인지, 누가 이끌어갈 것인지 여러 가지 따져볼 점이 많은 것 같은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수영]
그렇게 세심하게 따져야 할 거예요. 왜냐하면 사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거 2년밖에 안 됐는데 비상대책위원회가 네 번째 출범한다는 건 그냥 일상이 비상이라는 거죠. 이건 굉장히 엄중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더구나 총선이 끝나고, 과거의 상황은 기존의 지도부가 와해되면서 비대위 체제를 간 거지만 이 부분은 지난번 말하자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패한 이후에 김기현 체제가 무너지고 한동훈 비대위가 들어섰는데 실제 이번 건은 총선에서 사실 중간 심판적인 총선에서 패하고 나서 비대위 성격이라 이것은 직전의 비대위와는 상황과 무게, 엄중함이 사실상 다른 거죠. 그런 측면에서 국민의힘이 받아들이기에는 무거운 점 저도 동감하고요. 그런 측면에서 사실 이런 겁니다. 지금 총선이 끝나서 108석의 의석을 얻은 패배라면 굉장히 큰 패배입니다. 이건 정말 보수 정당으로 역대 세 번째로 수도권에서는 25석 이하로 얻은 그런 선거가 돼버렸는데 그렇다면 지금 사실 우리가 패배한 다음에 이런 정당에서는 최소한 백서가 나와야 합니다. 패배에 대한 백서가 나온 다음에 이 백서를 통해서 우리가 다시 어떻게 보완해야 되는가 이제 새로운 재건의 길을 가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당권을 바로 투입하기에는 이게 굉장히 상황이 너무 빠른 상황이 되어버렸죠. 그런 측면에서 비대위를 통해서 이른바 절차적 과정을 극복해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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