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를 따러 깊은 산에 들어갔다가 실종된 80대 할머니가, 드론을 이용한 신속한 수색 덕에 20여 분 만에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14일) 오후 5시 50분쯤 완주군 상관면의 한 야산에서 "고사리를 함께 끊으러 온 아내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날이 저물면 실종자 수색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실종 예상 지점에 곧장 드론을 띄워, 수색 시작 23분 만에 산 정상 부근에서 실종자를 찾아냈습니다.
실종된 할머니는 길을 잃고 주변을 헤맸지만 신속한 구조 덕에 건강에는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9월 '전문 드론 팀'을 창설하고, 드론 16대와 조종 인력 325명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YTN 오점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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