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비서실장 교체 임박...참모진 인적 쇄신 속도 / YTN

YTN news 2024-04-14

Views 3

■ 진행 : 차정윤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22대 총선 패배로 정부·여당이 격랑에 휩싸였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중진들을 불러 모아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고, 윤 대통령이 이번 주 비서실장을 교체하고 후임 총리 인선에 나서는 등 인적 쇄신 작업에 들어한다는 소식입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총선 이후 정치권 움직임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교수님, 먼저 본격적인 주제에 들어가기에 앞서 혼돈에 빠진 국제 정세부터 간단히 짚어보겠습니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공습을 전격 감행했습니다. 지난해 9월 윤 대통령이 이스라엘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열기도 했거든요. 우리 정부 외교 기조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먼저 박명호 교수님께 여쭤보겠습니다.

[박명호]
전쟁을 생중계하고 있는 상황이 됐는데 이란 입장에서는 아마 다마스쿠스 주재 영사관의 이스라엘 공격에 대한 보복 공격이었을 거고요. 이스라엘이 또 나름의 보복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중동 정세가 좀 더 악화되지 않을까. 작년 10월부터 하마스, 이스라엘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에는 상당히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고. 특히 기름값과 관련해서는 우리 물가가 또 이번 선거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미친 것을 감안한다면 대통령과 정부, 여당에 상당한 부담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 교수님 더 하실 말씀이 있겠습니까?

[최창렬]
이란과 이스라엘을 우리가 굳이 어느 쪽에 대해서 특별하게 어떤 입장을 표명할 필요는 없는데. 미국은 이스라엘을 지원한다는 입장이니까 아무튼 이란이 이스라엘을 이렇게 공격한 게 처음이거든요. 79년도 이슬람 정권이 들어선 이래 말이죠, 이란에. 우리는 입장을 신중하게 가져가야 할 것 같아요. 미국이 이스라엘을 지원한다고 해서 우리가 이란 쪽에, 그러지도 않겠습니다마는 이란 쪽에 괜히 비판적이거나 자극적인 발언이나 이런 것들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런 메시지를 정부 차원에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414110359937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