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중국 서열 3위와 오찬…"북중관계 강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을 방문한 중국 공산당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만나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어제(13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자오 위원장을 접견하고 교류와 협력을 확대·강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두 나라의 친선협조관계를 시대의 요구에 맞게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매우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찬에는 조용원·리일환 노동당 비서, 최선희 외무상,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다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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