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이른 초여름 더위…중부 곳곳 '건조특보'
주말을 맞아 야외활동 계획하는 분들 많으시죠?
낮 동안 반소매 차림을 하셔도 전혀 무리가 없겠습니다.
내일 서울 한낮 기온, 27도까지 껑충 뛰겠고요.
평년 기온을 무려 10도가량이나 크게 웃돌겠습니다.
다만, 하루 사이에도 기온 변화가 크니까요.
건강 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위성영상입니다.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고요.
제주는 흐린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약한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고요.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 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이른 시간에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는데요.
평소보다 차간거리 넉넉하게 유지 하셔야겠고요.
조심해서 이동하시길 바랍니다.
또, 화재 예방에도 힘써 주셔야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대기가 건조하고요.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 지방은 메마름이 더 심합니다.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가오는 휴일에는 기온이 더 크게 치솟으면서, 서울 한낮 기온은 29도가 예보됐고요.
늦은 밤, 제주를 시작으로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 비가 내리면서 이른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날씨 #주말 #봄 #초여름 #더위 #일교차 #안개 #포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