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제보다 더 따뜻, 일교차 커…대기 건조 '불조심'
[앵커]
오늘 낮 동안 따뜻한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겠습니다.
대기는 계속 메말라가고 있어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깊어 가는 봄 잘들 즐기고 계시나요?
연일 포근한 봄 날씨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낮 동안 어제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전국의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올라서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 24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더 높겠고요.
대전과 대구, 광주는 25도가 예상됩니다.
다만 그만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거니까요.
얇은 겉옷 하나 챙겨다니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제주 지역만 흐린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비가 살짝 오겠고요.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등 일부 수도권과 강원, 충북 청주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부는 곳들이 있어서 불조심 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낮 동안 반소매 차림을 하셔도 어색하지 않겠습니다.
갈수록 기온이 올라서,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 27도, 휴일에는 28도까지 치솟는 등 6월 하순 만큼 덥겠습니다.
다만 계속해서 아침과 낮의 기온 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건강 관리를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