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캐스팅보터 충청, 그리고 강원 지역 조사 결과는 어떨까요.
충청은 민주당 압승, 강원은 접전 양상입니다.
이현재 기자입니다.
[기자]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충청권에서 민주당이 압승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민주당이 18곳 국민의힘이 1곳 새로운미래 1곳 경합 8곳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이 국회의사당 세종 완전 이전 등 맞춤 공약을 내놓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선거운동 막판 충청권을 방문하며 지지를 호소했지만 정권심판론을 뒤집지 못했습니다.
대전은 7석 모두 민주당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대전 유성을, 황정아 민주당 후보가 57.9%, 이상민 국민의힘 후보가 39.5%로 황 후보의 승리가 예상됐습니다.
충남 11석 중 민주당이 7곳, 경합 3곳입니다.
세 번째 리턴매치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는 박수현 민주당 후보가 52%,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 47.2%로 접전을 보였습니다.
충남 홍성예산에서는 양승조 민주당 후보 44.6%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 55.4%로 국민의힘 승리가 예상됐습니다.
세종갑에선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가 세종을에서는 강준현 민주당 후보의 승리가 예측됐습니다.
8석이 걸린 강원권도 민주당 1곳 국민의힘 3곳 앞서고 나머지는 박빙 양상입니다.
원주갑은 민주당 원창묵 후보와 박정하 국민의힘 후보가 접전 양상입니다.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서는 현역 허영 민주당 후보가 김혜란 국민의힘 후보에 11%p 차이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영상편집 : 조성빈
이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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