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 이후 차질을 빚던 의대 수업이 정상화하고 있다며 다음 주부터는 17개 정도 대학이 추가로 수업을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업을 시작하는 대학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의대생들이 조속히 강의실과 실습실로 돌아오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장상윤 / 대통령실 사회수석 : 수업을 운영하는 대학이 오늘부로 14개교로 늘어나 전체 의과대학의 35%가 수업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다음 주인 4월 15일부터는 부산대, 전남대, 건양대, 단국대 등 17개 정도의 대학이 추가로 수업을 정상화할 계획을 갖고 전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어 수업을 시작하는 대학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대생 여러분에게도 당부드립니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게 될 의료인으로서 강의실과 실습실로 조속히 돌아와 학업에 임해 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수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정부가 나서서 꼼꼼히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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