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대낮 서울역서 마약 판매 시도한 30대 남성 검거

주말 대낮에 서울역에서 마약을 판매하려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 10분쯤 서울역 화장실에서 마약으로 의심되는 액체 성분이 든 병 3개를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익명의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에 잠복했다가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에 압수한 마약 성분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입니다.

방준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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