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사전투표율 31.28%…역대 총선 최고 기록
[앵커]
이틀간 진행됐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가 마무리 됐습니다.
유권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투표율이 30%를 넘기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조한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투표소 3,565곳에서 이틀 간 진행됐던 제22대 총선의 사전투표.
역대 가장 높았던 지난 21대 총선의 사전투표율 26.69%를 뛰어 넘는 31.28%를 기록했습니다.
첫째날에도 15.61%로, 역대 사전투표 첫날 최고 기록을 갈아 치운 데 이어, 이튿날 15.67%를 기록하며 30% 선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사전 투표에선, 22대 총선의 전체 선거인 수 4,428만명 중 1,385만명이 투표장을 찾았습니다.
누적 투표율을 시도별로 보면 전남이 41.19%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25.60%로 가장 낮았습니다.
최근 선거였던 2022년 6월 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는 20.62%,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36.93%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사전 투표함은 참관인과 호송 경찰관이 동행하에 구·시·군 선관위로 이송이 되고, 사전 투표함 보관 상황이 CCTV로 24시간 공개되는 보관 장소에서 안전하게 보관됩니다."
역대 가장 뜨거웠던 이틀간의 사전투표에 이어 오는 10일 진행되는 본투표에서도 유권자들의 많은 참여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email protected][영상취재기자 신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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