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칙금 5만 원이 부과되자 휘발유를 들고 지구대를 찾아간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공용건조물방화예비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5일 밤 9시 50분쯤 인천시 서구 검단지구대에 휘발유와 라이터를 들고 찾아가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같은 날 골목에서 술을 마신 채 소란을 피우다가 경범죄처벌법상 불안감 조성 혐의로 범칙금을 부과받았는데, 이에 화가 나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김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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