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시작…이 시각 서울 투표소 표정
[앵커]
오늘(5일) 오전 6시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전국 3,500여 개 투표소에서 시작됐습니다.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한데요.
이 시각 투표소 상황 궁금한데요.
서울 용산구 지역 투표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진경 기자!
[기자]
네, 서울 용산구 이촌1동 주민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오전 6시 정각부터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투표가 막 시작된 상황이라 그런지 아직은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제22대 총선 사전투표는 오늘(5일)과 내일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별다른 신고는 필요 없이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는데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학생증 등 자신의 생년월일과 사진이 담긴 신분증만 가져가면 됩니다.
다만, 신분증을 촬영한 사진 등으로는 신분 확인을 받을 수 없다는 점 유의해야겠습니다.
투표소 위치는 선거 안내문이나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투표소'를 검색해도 됩니다.
원활한 투표를 위해 정부는 어제 투표소 점검을 마쳤습니다.
실제 투표를 하는 것처럼 모의투표를 실시했는데요.
2년 전 '소쿠리 투표' 사태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봉인과 이송 과정도 꼼꼼히 살폈습니다.
최근 불거진 사전투표소 불법 카메라 의혹과 관련해 경찰도 선관위와 함께 투표소를 점검했는데요.
또 투표소 앞에 배치된 경찰은 선거 방해 행위 등을 단속할 방침입니다.
오늘 사전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용산구 이촌1동 주민센터에서 연합뉴스TV 최진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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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기자 김세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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