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만 지진'에 "깊은 위로…지원 용의"
정부는 대만 동부에서 규모 7 이상의 강진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위로의 뜻을 밝혔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4일) 정례브리핑에서 "재난 구조와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대만 측은 아직 해외 지원을 접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어제(3일) 오후 10시 기준 9명이 숨지고 1천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가장 피해가 큰 화롄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은 약 50명으로,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지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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