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빙 상황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가는 곳마다 “사전투표에 나서달라”고 독려했습니다.

문재인 조국 이재명 등 야권 인사들을 모두 비판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현장 연결해보죠.

[질문] 김호영 기자, 한 위원장 오늘 하루 충청 강원 경기 다 다녔다고요? 어딥니까?

[기자]
제가 나와 있는 곳은 경기도 파주인데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방금 전 유세를 마치고 고양시로 이동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하루에 충청과 강원 경기를 오갔습니다.

충북 충주에서 첫 일정을 시작한 한 위원장.

사전투표에 대한 일부 보수층의 불신을 의식한 듯 사전투표를 독려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여러분, 이제 곧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여러분, 무조건 투표장으로 가주십시오. 이번 선거부터 수개표를 병행하게 됐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저희를 믿으십시오."

한 위원장, 야권 인사들을 비판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대상이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역대 대통령 중에서 퇴임하자마자 이렇게 총선판에 파란 옷 입고 나와서 선거 운동하는 사람 본 적 있습니까. 우리가 왜 정권교체 했습니까. 문재인 정권이 나라를 망쳤기 때문 아닙니까."

이곳은 강원도 춘천입니다.

강원에서 최대 승부처로 국민의힘이 꼽고 있는 곳인데요.

한동훈 위원장,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막말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여러분 이재명처럼 살아오셨습니까? 조국처럼 살아오셨습니까? 공영운처럼 살아오셨습니까? 김준혁처럼 막말하고 살아오셨습니까? 양문석처럼 사기대출 받고 살아오셨습니까? 우리 중에 그렇게 사는 사람이 없습니다."

청년 표심을 겨냥해 청년청 신설도 공약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유세 현장에서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취재 : 김근목
영상편집 : 구혜정


김호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