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는 10일 총선에서 전국 49곳을 박빙 선거구로 보고 있다며, 전체 50석 정도가 적은 표차로 승부가 갈릴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일) 경남 창원 지원 유세 도중 이번 선거는 유난히 박빙 승부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전쟁에 비유하자면 이제는 병사들끼리 맞붙어 싸우는 백병전 상태와 마찬가지라며, 실제 투표 여부로 결판나는 거지 여론조사나 후보 간 구도 같은 건 더는 중요치 않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박빙 선거구에선 많아 봐야 천 명대 이하 표차로 결판이 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제는 선전전보다 주변 사람들을 투표소로 끌어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
YTN 김대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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