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3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조현삼 변호사,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최근에 조한 신경전 또는 한조 신경전이라고 해야 될까요. 연일 격화되고 있습니다. 조한, 한조. 무슨 이야기야? 직접 확인해 보시죠. 글쎄요. 조한 신경전 한조 신경전 이런 것인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최근에 이재명 대표는 물론이거니와 여기에 플러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하는 듯한 발언들이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국 대표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향해서 또 잽을 날렸습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이렇게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최근에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롯데 자이언츠 이 야구 이야기를 많이 했잖아요. 부산 사직구장 재건축도 하겠습니다 등등 이야기하면서 롯데 자이언츠 야구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그러자 조국 대표가 이런 이야기합니다. 부산 민심이 흉흉해지니까 난데없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롯데 자이언츠 팬을 참칭하고 있어요. 칵 쎄리 마! 이렇게 소셜 미디어에 올렸습니다. 그러자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조국 대표의 저 워딩을 그대로 소환해 와서 이렇게 조국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저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강전애 변호사님 생각에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서 연일 지금 조국 전 장관의 실명을 이야기하면서 저렇게 공격에 나서는 이유, 무엇이랄까 전략 어떻게 보십니까?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지금 이재명 대표뿐만 아니라 조국 대표도 이재명 대표는 사법 리스크의 상황이고 조국 대표 같은 경우에는 이미 항소심에서 2년 실형을 받은 상황에서 창당을 한 전무후무한 인물인데요. 여기에 대해서 결과적으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어떠한 범죄자 집단과 함께 하기 어렵다는 부분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국민께 말씀을 드리고 있고. 거기에 있어서 최근 조국 대표가 한동훈 위원장과 그리고 국민의힘에 대해서 날선 비판들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은 저는 민주당에 대해서는 어떤 우호적인 전략을 하기 위해서 국민의힘에 강하게 지금 비판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거기에 있어서 나오는 한동훈 위원장의 당연한 행동이라고 보고요. 조국 대표가 요즘에 자꾸 부산 이야기들을 합니다. 부산 사투리들을 계속 쓰고 있어요.
저는 이것이 조국 대표가 본인이 예상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창당 이후에 지금 돌풍이라고 할 정도로 비례에 있어서 여론 조사 추이를 봤을 때 굉장히 높게 나오고 있죠. 여기에 있어서 어떠한 저는 향후에 남아 있는 일주일간의 선거운동 기간 동안에 분명히 노무현 정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부산에서부터 지금 조국혁신당 같은 경우에는 이번 총선 기간에도 선거 운동 기간이 정식으로 시작이 되자 광주가 아니라 부산에서부터 운동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부터 지금 서울로 올라가고 있거든요. 그러면서 부산을 어떠한 진지로 생각하고 있는 듯한 조국 대표의 계속적인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지금 민주당이 김대중, 노무현 정신에 대해서 계승하고 있다고 하지만 우리 국민들의 눈높이에 안 맞는 부분이 있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조국 대표가 어필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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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