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지난해 디지털성범죄 영상 24만5천 건 삭제"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가 성인사이트와 SNS 등에서 삭제한 피해영상물이,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24만 5천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 여성인권 진흥원이, 이런 내용이 담긴 '2023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디성센터에서 지원받은 피해자는 8,983명으로 전년 대비 12.6% 늘었습니다.
또 디성센터에서 지원한 피해자 중 74.2%가 여성이었으며, 전체 피해자의 74.9%는 20대 이하로 파악됐습니다.
김종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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