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도자 7명, 국내 지도자 4명이 후보"
"국내 후보에는 K리그·협회 연령별 감독 포함"
"6월 A매치 있어 5월 중순까지 사령탑 최종 선임"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가 11명으로 압축됐습니다.
외국인 지도자가 7명, 국내 지도자가 4명인데 전력강화위원회는 다음 달 중순까지는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서른 명이 넘는 후보 가운데 외국인 지도자 7명, 국내 지도자 4명을 축구대표팀 사령탑 최종 후보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지도자에 대한 비대면 면접을 먼저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해성 /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 : 외국인 지도자에 대한 면담은 우선 비대면으로 진행할 것이며 이와 관련해 해당 지도자들의 경기 영상도 취합하여 분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지도자 4명 가운데는 K리그 현역 감독과 축구협회 연령별 대표팀 감독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시 감독 역할을 잘해낸 황선홍 감독에게도 기회는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정해성/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 : 황선홍 감독에 대해서는 충분히 대상에는 오를 수 있지만 그렇게 해서 결정이 된 상황으로 논의를 한 것은 없는 일입니다. 충분히 기회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5월 중순까지 감독 선임 작업을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6월 싱가포르, 중국과 월드컵 예선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쁘게 진행되고 있는 선임 작업 가운데, 축구협회가 어떤 비전, 어떤 철학을 갖고 지도자를 고르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은 여전히 부족해 보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촬영기자:김종완
영상편집:양영운
YTN 김동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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