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조은지 기자
■ 출연 : 김태호 국민의힘 경남 양산을 후보
◆ 기자 : 경남 양산을, 이 지역 20대, 21대는 다 민주당 후보가 이겼고요. 또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어서 진보 진영의 정서적 성지다, 이런 얘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대선 때는 윤석열 대통령을 많이 뽑았더라고요. 지역구 분위기, 초접전 혹은 부동층이 많은 건가요?
◇ 김태호 : 저는 문재인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 좀 어른인데 좀 크게 국민의 통합적 차원에서 역할을 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정치에 이렇게 개입해서 가타부타 하는 건 좋은 모습은 저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아마 시민들도 그렇게 좋게 보지는 않을 겁니다.
◆ 기자 : 어제 한 발언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소개해 드리면.
◇ 김태호 : 좀 안타까운 부분이 있어요.
◆ 기자 :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 처음 본 것 같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 김태호 : 정말 내로남불의 극치라고 보거든요. 우리 문 정부 시절에 그야말로 소득주도성장이라든지 원전 등 대한민국 미래로 가는 걸 결과적으로 거꾸로 갔잖아요. 그래놓고 그렇게 표현하는 것 자체가 참 내로남불의 극치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대담 발췌: 박해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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