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현대차그룹, 'E-GMP 기반' 전기차로 세계 자동차상 外

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 시간입니다.

오늘(2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현대차그룹, 'E-GMP 기반' 전기차로 세계 자동차상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자동차로 세계 유수의 상을 휩쓸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 등을 수상했습니다.

▶ 신세계그룹, 신세계건설 대표에 재무통 허병훈

신세계그룹이 신세계건설 신임 대표에 허병훈 경영전략실 부사장을 내정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정용진 그룹 회장 승진 이후 단행한 첫 쇄신 인사입니다.

▶ SK오션플랜트,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대만 수출

경남 고성군 SK오션플랜트 생산기지에서 제작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이 대만에 수출됐습니다.

이번에 수출된 구조물은 발전 용량 기준 14㎿(메가와트), 세계 최대 수준으로 대만의 해상풍력단지 건설 사업인 하이롱 프로젝트에 사용됩니다.

▶ 카카오, 그룹 콘텐츠 IP 조직 신설해 해외 공략

카카오가 콘텐츠 지적재산 관련 조직을 신설해 해외시장을 공략합니다.

카카오는 최근 CA협의체 전략위원회 산하에 스토리 IP 소위원회를 설치하고 엔터테인먼트와 웹툰을 다루는 계열사 관계자들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DL이앤씨, 건물용 전기차 화재진압시스템 개발

DL이앤씨가 세계 첫 건축물용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화재 발생시 중앙 관제시스템이 차량이 있는 위치로 진압장비를 이동시키면, 진압장비가 차량 배터리팩에 구멍을 뚫고 고압의 물을 분사합니다.

DL이앤씨는 현대자동차 성능테스트를 거친 결과 배터리 종류에 관계없이 10분이면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는 성능을 입증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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