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우려' 교황, 부활 성야 미사 집전

연합뉴스TV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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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우려' 교황, 부활 성야 미사 집전

최근 건강 우려를 자아낸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간으로 30일 바티칸에서 부활 성야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교황은 이날 오후 7시30분쯤 6천여명의 신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미사에서 10분간 이탈리아어로 강론하는 등 특별한 건강문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올해 87세인 교황은 최근 감기와 기관지염에 시달리면서 일부 일정을 취소하거나 강론을 건너뛰기도 했다.

하루전에도 로마 콜로세움에서 열린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행렬에 불참해 건강 문제에 대한 우려를 낳았습니다.

윤석이 기자 ([email protected])

#교황 #건강_이상설 #바티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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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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