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HD현대중공업, 페루 함정 건조 사업자 선정 外
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29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HD현대중공업, 페루 함정 건조 사업자 선정
HD현대중공업이 페루 해군의 함정 건조 프로젝트 사업자로 낙점됐습니다.
1차는 6천억원대 규모로, 한국의 중남미 방산수출 역사상 역대 최대 금액이며, 앞으로 30년간 추가 독점 계약을 할 수 있는 지위도 확보해 수조원대 사업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대한항공, 38년 만에 정비 등 현장 유니폼 변경
대한항공은 정비·항공우주·화물·램프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위한 안전 유니폼을 1986년 이후 38년 만에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전기로 인한 전기 관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특수 원단을 사용했으며, 동계 점퍼와 안전 조끼, 비옷에는 빛을 반사하는 3M 리플렉터 테이프를 부착해 안전 요소도 반영했습니다.
▶ SK텔레콤, 황선우에 수영선수권 특별 포상금
SK텔레콤은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에 특별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황선우는 지난달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 등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SK텔레콤은 황선우를 2022년부터 후원해왔습니다.
▶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퇴임…한앤코 경영 본격화
남양유업의 새 주인이 된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본격적으로 회사 경영에 나섭니다.
남양유업은 오늘(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한앤코 측 인사를 신규 이사로 선임했으며, 홍원식 회장을 비롯한 기존 이사진은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 하나금융, 크레디아그리콜 CIB와 유럽사업 확대
하나금융그룹은 프랑스 '크레디아그리콜 CIB'와 유럽 지역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기관은 기업투자금융, 자금시장, 무역금융, ESG 금융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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