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재명 법률신문 부사장,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다단계 사기 사건 단건으로 22억 받아가는 건 처음이라고 하는데 이거보다 많이 받는 변호사들이 많아요?
◆박성태> 민사사건 같은 경우는 더 많을 수 있죠. 이건 형사사건에서는 저도 구체적으로 모르겠지만 그 사건을 맡았다면 조국혁신당의 비례 1번 후보의 배우자로서는 부적절합니다. 그래서 공격포인트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잘 잡았다고 보는데. 왜 그러냐면 조국혁신당이 뜨면서 검찰독재 정권을 비판하면서 조국혁신당이 크고 윤석열 대통령, 집권여당이 떨어졌거든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그 정당성을 공격하는 거죠. 그런데 그걸 한동훈 비대위원장 말고 다른 사람이 하는 게 나았을 거라고 봐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방끔 쭉 들었지만 저렇게 얘기를 하면 그냥 검사가 됩니다. 검사 한동훈으로서 얘기하는 것밖에 안 돼요.
◇앵커> 조국혁신당은 어떤 결정을 내릴 것 같으세요?
◆박성태> 결정은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저는 비례1번 공천은 취소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조국혁신당이 정체성을 조금 더 명확하게 가져가기 위해서는...
◇앵커> 이재명 부사장 생각은 어때요?
◆이재명> 조국혁신당, 제가 조금 전에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과 거의 비슷하지 않습니까? 저건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 22대 국회에서 조국혁신당이 만약에 저 지지율대로 하면 최소한 13석 정도는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례 의원으로. 그러면 거기에 조국 대표가 얘기하는 게 용혜인 의원 등등 비롯해서 민주연합이 합류하지만 나중에 나올 의원까지 같이하면 우리가 20석 이상의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다는 얘기를 합니다. 만약에 조국혁신당이 진짜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다고 하면 의석은 20석밖에 안 될지 몰라도 실제 민주당을 끌고 갈 수 있는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할 겁니다.
그 얘기는 무슨 얘기냐면 그야말로 조국 대표가 20석으로도 얼마든지 각종 정치적 현안들을 주도해 나간다고 하면 한동훈 위원장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어떻게 보면 가장 두려운 22대 국회 상황일 겁니다. 저런 점에서 조국혁신당을 강하게 비판하는데 박은정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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