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재명 법률신문 부사장,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총선 이제 12일 앞으로 다가와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종섭 호주대사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죠.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데 본격 선거운동도 시작됐고요. 또 일부 후보 부동산 문제 같은 논란도 새롭게 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총선 판세에 또 영향을 미치겠죠. 오늘 정국 현안은 이재명 법률신문 부사장,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과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두 분 처음 모시는데, 다 방송을 통해서도 알려진 분들인데 오늘 객관적으로 정치평론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총선 이제 딱 12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여야가 자체 판세 분석을 하고 있잖아요. 박성태 실장님도 들으셨죠? 여야는 어떻게 보고 있고 박 실장님 개인적으로 어떻게 보세요?
[박성태]
일단 야는 야권으로 뭉치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개혁신당도 야권으로 봐야 되고요. 그렇기 때문에 일단 여당 표를 빼고 나머지는 야권이다, 이렇게 보는 게 합리적일 것 같은데요. 일단 제가 몇몇 여권 관계자들에게 물어본 것에 의하면 어제죠. 대통령실 쪽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보고를 받았는지 모르겠어요. 120석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고. 그런데 당에서는 100석 미만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 때 108석이었잖아요.
[박성태]
103석이었죠. 거기에 야권 안철수 후보 측이나 나중에 합친 것까지 하면 더 되는데 국민의힘만 딱 놓고 보면 지난 총선에서 103석이었는데 이번에 그것보다 좀 많기만 바란다라는 게 국민의힘 목소리입니다.
엄살 아닙니까? 어떻게 보세요?
[박성태]
실제로 내부에서는 두 갈래인데, 예를 들어 후보나 대통령실에 대한 불만이 상당히 높아요. 왜냐하면 이종섭 대사가 호주대사로 임명돼서 출국한 후에 주요 사건 피의자를 왜 외국에 보냈느냐라는 반발심리가 커지면서 한강벨트가 급격히 무너졌거든요. 그래서 대통령실에 대한 불만이 높고. 이런 분들 쪽에서는 실제로 여권 내에서도 당연히 다들 익명으로 얘기하죠. . 실명을 얘기하면 큰일나니까.
민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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