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진수희 前 국회의원, 박창환 前 장안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들 모아 전해드리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진수희 전 의원,박창환 전 장안대 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선거 15일 남았고요. 여야 대표 오늘 동선을 쫓아가다 보면 오늘도 역시 숨가쁜 일정이었는데요. 먼저 한동훈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대구 사저를 찾아서 약 30분 정도 머물렀는데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요. 관련 발언 듣고 오시겠습니다. 위기 때 뜻을 모아서 단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따뜻한 말씀 많이 들었다. 오늘 30분간의 대화에서 이런 얘기들을 주고받았다 나와서 전해진 얘기를 듣고 오셨는데요. 선거 이제 보름 앞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한동훈 위원장이 예방한 것 아니겠습니까? 이거 어떤 의도라고 봐야 할까요?
[진수희]
아마 2~3일 전에도 한동훈 위원장이 TK 쪽을 가셨죠. 가서 거기서 기죽지 말자라는 말씀을 하셔서 제가 그 이야기도 굉장히 짠했는데 며칠 만에 다시 그 지역을 방문했어요. 물론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하는 게 주된 일정이었던 것 같은데 저도 처음에는 지금은 중도층 견인이 중요한 때인데 또 집토끼나 지지층 결집을 위해서 가셨나 생각이 들었는데 아마도 그거는 최근 여론조사상 TK 쪽의 지지가 굉장히 출렁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
갤럽 여론조사 저희가 준비한 거 있는데 보여주시죠.
[진수희]
저렇게 12%포인트 차로 한 주 사이에 내려간 건 당으로서는 굉장히 충격받을 만한 그런 수치고요. 그러다 보니까 일단 선대위원장이신 한동훈 위원장이 일단 내려갔고 거기서 박근혜...
지지층부터 다지자.
[진수희]
그 지역부터 다지자. 그리고 TK 지역에 여전히 박근혜 전 대통령이 미치는 영향 이런 게 굉장히 크다고 생각을 하고 저렇게 가서 만난 것 같아요.
이 사진 한 장이 주는 영향이 얼마나 될 거라고 보십니까?
[진수희]
옛날만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출렁이는 민심이 조금은 단단해지는 데 일정하게 영향은 주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한동훈 위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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