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김민하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운지]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김민하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 얘기해 보겠습니다. 총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민적 관심사인 의료 공백 사태, 의정 갈등 문제는 지금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중재자로 나섰습니다마는 정부와 의료계가 오늘도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요 의대 그리고 병원장들이 비공식 간담회를 했습니다마는 대화는 이어간다고 하고요. 뚜렷하게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일단 2000명 의대 증원 문제를 놓고 정부가 물러설 기미를 안 보이고 의료계도 상당히 완강하고. 어떻게 해법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까?
[엄경영]
일단 여론조사에서 70~80% 찬성이 나오면 거의 만장일치나 마찬가지다 이런 견해가 있거든요. 그래서 의대 증원 문제는 사실은 정책 추진하는 데 있어서 아무런 장애가 없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데 당사자인 의사들이 거세게 항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죠. 그런데 2000명 조정에 대한 문제가 불거졌는데 사실 이건 굉장히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남아 있는 절차가 대학별 교육 여건 수요 조사를 하면 또 이것을 통과하면 입시요강에 반영하면 이걸로 끝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대학별 의대 증원 배정을 다시 조정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문제고 혼란만 부추길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요. 안철수 의원을 비롯한 당내에서 2000명 의대 정원을 조정하자. 그리고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그런 얘기하고 있는데요. 저는 이것은 대화 여건 조성을 위한 그런 레토릭이다. 실제로 조정 가능성은 당장은 없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말씀하셨다시피 한동훈 위원장도 의대 증원 문제 2000명을 포함해서 이런 문제가 의제를 제안할 건은 아니라고 대화의 여지는 열어놓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구체적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지금으로서는 가늠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민하]
말씀하신 대로 2000명이라는 숫자 자체를 바꾸는 것까지, 그러니까 증원 규모를 축소하는 것까지 어쨌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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