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K게임 '와르르'...'택진이형' 연봉도 반토막 [Y녹취록] / YTN

YTN news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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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K-게임 2023년 매출 11% 하락
게임사 41% '영업익 0' 양극화도 극심
역성장 맞은 韓 게임사, 수장 교체로 돌파구 모색
넥슨·넷마블·엔씨 사상 첫 '투톱 체제'

■ 진행 : 임성호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허준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보면 지난해 게임사들의 실적을 제가 짚어보면 리니지로 유명한 엔씨소프트 있잖아요. 영업이익이 75% 감소했어요. 반면에 NHN은 영업이익이 42%가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같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게임사의 실적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는 배경도 궁금하거든요.

◆허준영> 게임이라는 게 결국은 세계관이나 스토리, 이미지, 배경음악. 저희가 보토 이런 것을 지식재산권이라고 부르는데요. 결국은 기존에 잘 설정되고 론칭이 잘 된 IP들을 어떻게 확장하느냐, 이게 또 하나의 관점이고요. 또 하나의 관건은 이런 것들이 사실 국내 게임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라는 얘기들이 많이 있거든요. 거기다가 글로벌 시장으로 그러면 결국은 진출을 해야 되는데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이 최근 들어서 게임 산업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부분. 그래서 경쟁도가 높아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실적이 양극화되는 기업들의 행태를 보면 결국은 잘된 기업들은 기존에 있던 IP들, 지식재산권들을 굉장히 확장을 잘하고 신작을 잘 개발한 데다가 글로벌 시장, 특히 인도나 동남아시아처럼 인구가 굉장히 아직 젊고 빠르게 증가하는 이런 지역, 아무래도 게임을 하시는 분들의 인구가 좀 젊은 분들이 많은 분들이 많을 것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부분에 안착을 잘한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수익과 매출이 잘 나왔고요. 그렇지 않은 기업들은 고전을 했던 한 해가 아닌가. 특히 예를 들어서 저희가 방금 전에 말씀드렸던 게임 중의 하나, 리니지 같은 게임 경우도 최근에 아류작들이 굉장히 많이 생기면서 상대적으로 그쪽 게임에 있어서의 독점적인 지위 같은 것이 떨어지는 부분 이런 부분들이 작용을 한 것 같습니다.

◇앵커> 교수님, 그러면 게임산업의 매출 저하, 그다음에 방금 전 설명해 주신 이런 기업들의 실적 양극화 현상 이런 게 지난 한 해 게임 기업들의 주가에 반영이 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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