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22일)밤 11시 반쯤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71번 국도에서 낙석 300톤이 도로 위로 쏟아졌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 통행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소방당국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안전조치를 벌인 뒤 국토관리사무소에 도로 복구를 인계했습니다.

홍천 국토관리사무소는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4시간여 만에 낙석을 치우는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겨우내 얼었던 도로 경사면이 봄이 되자 녹으면서 낙석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낙석 위험 도로 주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홍성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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