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오후 3시 반쯤 충북 영동군 양산면 원당리의 한 도로에 낙석이 쏟아졌습니다.
도로를 지나던 차와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쏟아진 바위들로 왕복 2차선 도로가 완전히 막혔습니다.
영동군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얼었던 땅이 녹아 도로 인근 절개지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중장비를 동원해 도로 통행 재개를 위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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