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러 외무부 대변인 한국 비난에 "논평할 가치 없다"
외교부는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최근 서울에서 열린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불명예스러운 행사'라고 폄훼하고 주권 침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까지 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자하로바의 성향은 익히 알려져 새삼 놀랄 일이 아니라며 "상식을 벗어난 발언이라 논평할 가치조차 없다"고 말했습니다.
자하로바는 최근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가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한 데 대해 "한국은 외국 상급자의 명령에 불복하지 못해 이런 모험을 한 것 같다"고 비난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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