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장애 자녀 학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특수교사가 항소심을 앞둔 가운데 교원단체들이 해당 교사의 무죄 판결을 촉구했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등은 오늘 수원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 현장에서 몰래 녹음은 예외 없이 불법이라며, 불법 녹음을 한 주호민 부부를 강력히 처벌하고 특수교사에 대해선 무죄 판결을 내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항소심에서도 몰래 녹음을 인정해 아동학대 유죄 판결이 나온다면, 앞으로 모든 교사들이 몰래 녹음의 두려움에 떨게 될 것이라면서, 특수교사의 현실과 교육 목적을 고려해 무죄 판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교총과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이 진행한 '몰래 녹음 불인정 및 특수교사 무죄 촉구 탄원 서명운동'에는 전국 교원 4만 6천5백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YTN 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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